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1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6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2편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관내 학부모회 및 학교에서 제출한 36편을 자체 심사해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총 10편을 선정했다. 이 중 교육 참여, 학부모교육, 교육기부, 가정-학교간 소통의 4개 분야별로 각 1편씩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 결과 교육 참여 분야에서는 온빛초 학교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분야에서는 나래초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온빛초학부모회는 신설학교 2년차로 전국에서 모여든 학부모들의 이질적 문화 갈등을 극복하고자 ▲‘온빛뜨락’소식지 발간 ▲학부모 동아리활동 ▲온빛 모꼬지 행사 ▲온빛 아버지회 ▲교육기부 등을 운영해온 성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른 학부모 만족도가 81.5%에 달했다”고 말했다.
나래초는 ‘꿈★나래 공동체 버킷리스트, 학부모교육’이란 주제로 ▲배움을 키우는 교육 ▲나눔을 펼치는 교육 ▲소통으로 행복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학부모-학생-학교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온빛초학부모회와 나래초는 오는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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