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은 빗물의 순환을 자연 상태(도시개발 전)와 유사하게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하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 기법을 말한다.
환경부와 행복청은 2015년 3월 정부세종청사에서 '6생활권 저영향개발기법' 전면 도입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행복청 및 관계 기관(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환경공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저영향개발기법' 도입·적용을 위한 합동조사 및 협의를 지속해왔다.
정부는 앞으로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총괄하여 마련된 이번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저영향개발기법'이 체계적으로 도입·설치되도록 적극 적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저영향개발기법'은 빗물을 23.2㎜까지 침투·저류시켜 자연 상태의 물 순환을 최대한 유지시킴으로서 수질악화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행복도시를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도 “저영향개발기법의 상세설계도 마련으로 행복도시가 친환경 녹색 도시로 한 걸음 더 발돋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저영향개발기법 추가 적용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여 행복도시를 건강한 녹색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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