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21일 2016년 진로체험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2017년도 운영방향 설정을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주 군포시장, 신용철 군포의왕교육장, 오종두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진로체험지원사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보고회를 통해 “2016년 들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시행되면서 진로교육이 확대돼 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한 해였다”며 “지역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및 단체, 기업과의 진로네트워크를 구축해 군포지역에 자유학기제가 안착될 수 있었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에도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활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12개 중학교 진로활동 우수 학생 총 24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017년부터 운영되는 교육협력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진로교육 확산과 지역연계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17년도에는 올해보다 더욱 사업영역을 확대함과 동시에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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