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위해 솔선수범… GS,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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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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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 GS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성금 모금 등 연말 이웃사랑 실천

허창수 GS그룹 회장. [사진=GS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GS그룹(회장 허창수)은 21일 이웃사랑 성금 4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보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수록,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올해에는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9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6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또한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소외계층 지원, 지역친화 활동, 재해재난 지원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GS홈쇼핑도 사회적 기업 상품과 협동조합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사회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GS홈쇼핑이 함께 펼치고 있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70만명 이상이 참여해 모두 152만 여 개의 털모자를 모았으며, 이 모자들은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네팔, 앙골라, 잠비아 등 11개 나라에 기부됐다. 키트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 136억도 모자 전달국의 보건사업에 쓰여 약 180만명의 아동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한 ‘2017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도 판매 중이다. 달력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화상환자에게 전달된다.

스포츠를 통한 감동 전달에 앞장서고 있다. 여자 프로 배구단인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에서도 연고지인 서울의 배구 붐 조성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배구 클리닉을 통해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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