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지진대비 내진보강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1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가 21일 제2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재민 의원이 발의한 「지진대비 내진보강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역대 최강 지진과 4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잇따른 데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의안에는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 내진보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심재민 의원은 “지진의 피해는 대부분 건축물 붕괴로 나타나며, 건축물의 붕괴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한다”며, “이번 건의안이 시발점이 되어 모든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적용과 안전 확인 의무화와 더불어 이에 수반되는 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