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분당되면 본회의장 좌석 이동 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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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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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출석해 열린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 의원석이 텅 비어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비박계의 탈당이 가시화되면서 현재 최대 의석수를 보유한 새누리당의 외부적 지위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의 좌석이 본회의장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현재 각 정당의 의석수는 새누리당 128석, 더불어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7석이다.

지금은 제1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앉고 오른쪽은 2당인 민주당 자리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 자리는 왼쪽이다.

그러나 비박계 35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면 변화가 생긴다.

새누리당은 93석으로 2당으로 내려가면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된다. 국민의당이 3당이 되고 비주류 신당이 4당이 된다.

그럴 경우, 본회의장 중앙 좌석에 민주당이 이동한다. 2당인 새누리당은 오른쪽으로, 비주류 신당의 의원들은 국민의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 왼쪽으로 이동한다.

이외 국회 본청 내 각 정당의 사무실에도 변화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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