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3-0으로 꺾었다.
전 라운드까지 라이프치히에 골득실에서 앞섰던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3점을 리드하며 1위를 지켰다.
전반전에 승부가 갈렸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전반 17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이를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라이프치히는 스스로 무너졌다. 전반 30분 에밀 포스베리가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는 급격히 한 쪽으로 기울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5분 더그라스 코스타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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