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검단새빛도시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20일 실시한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1공구)대행개발사업 시행자’입찰 참가신청에서 3순위에서 입찰금액661억1000여만원을 써낸 우미건설(주)가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참고로 검단1-1공구 조성공사 설계금액은 780억5000여만원으로 투찰률은 86.3%였다.
전체공사비의 60%응 현금으로 지급받고 나머지 40%는 토지매입가격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1-1공구(198만7224㎡)조성공사는 우미건설이 대행개발사업시행자로 공동주택용지인 AB15-1블록(6만4401㎡=토지가:1422억5000만원)을 매입해 아파트를 짓고,검단1-1공구 기반시설공사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검단신도시 사업이 이번 시행자 선정으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공사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인천지하철 1호선 내부연장,신도시 접근 관역도로 7개노선 계획,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그린네트워크 조성,새빛테크노벨리 조성등 다양한 계획들을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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