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들 12개 은행은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정도, 대(對)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들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앞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