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정부3.0 우수사례 공유 BP 경진대회 개최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지난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2016년 경영혁신 및 정부3.0 BP 경진대회'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2016년도 경영혁신 및 정부3.0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코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제출된 32건의 정부3.0 우수사례 가운데 7건이 발표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유관분야 민간전문가, 정부3.0 고객자문단 '행복키움 서포터즈' 및 캠코 직원들이 평가단으로 참석했으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도 평가에 반영됐다.

심사 결과 7건의 우수사례 중 대상 1건과 우수상 1건, 장려상 5건이 선정됐다. 대상은 국민행복기금 고객을 위한 '언제 어디서나 클릭 한번으로 인터넷 채무조회·채무조정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인터넷으로 국민행복기금 채무내역 조화, 채무조정 신청, 서류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과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민 등을 배려한 것이다.

우수상은 '기관간 협업을 통한 국유재산관리 효율화'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빅데이터로 채무고객의 마음을 잡다(推心)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유부동산 방문 매매계약체결 서비스 △자체 개발을 통한 채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캠코 정부위탁사업 확대의 단초, 자동차 공매 △TUNE-UP! 고객서비스(인터넷상 채무내역 및 시효완성 확인 서비스) 등에 돌아갔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이번에 선정된 정부3.0 우수사례와 같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정부3.0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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