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상인 위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2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문시장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종합적인 대책 마련 강조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국회의장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을 위로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 2005년 12월 발생했던 화재 때도 당시 열린우리당 비대위원장으로 찾아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며 "그만큼 서문시장은 개인적으로 각별하며 관심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그러면서서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인 여러분들이 하루 빨리 생업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고 강조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피해 상인들은 정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특별교부세 등의 지원금 확대와 경영안정자금 상환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으며, 정 의장은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 추가적인 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 방문에는 홍의락 의원과 김성렬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함께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