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2일 중소기업육성자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안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는 1300억 원으로, 지난해 1100억원 에 비해 200억 원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김해시에서 부담하는 이차보전금이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10억 원이 늘어나는 것이며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본게 된다.

경영자금은 최대 2억원에 2.5%, 시설자금은 최대 3억원에 2% 이자차액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상환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접수는 경영자금은 내년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시설자금은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으로 김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현재 김해시 재정 여건상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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