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임 사장으로 이병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사진)을 선임했다.
예탁결제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상임위원을 새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 예탁결제원의 임원추천위원회와 임시 주총을 거친 이 상임위원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임명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취임할 예정이다.
이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거쳐 올해 6월부터는 증선위 상임위원 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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