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모아]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12월 22일 말말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12월 22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목소리들을 모아봤다.


■ "너무 파장이 클 것 같아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차은택을 아느냐"고 물었고, 우 전 수석은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손 의원은 노승일 전 부장에게 "우병우 증인이 최순실을 모른다고 한다. 정말 모를까요?"라고 질문했고, 노승일 전 부장은 "진실은 국민이 안다. 너무 파장이 클 것 같아서"라며 "저도 들은 내용이다. 차은택의 법조 조력자가 김기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 김기동을 누가 소개시켜줬느냐. 우병우 전 수석이 소개시켜줬다고 저는 그렇게 들었다. 들은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 "기자를 노려본 것이 아니고 놀라서 내려다본 것"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이 우병우 전 수석의 출두 태도에 대해 언급하자, 우 전 수석은 "기자를 노려본 것이 아니고 놀라서 내려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그건 레이저를 쏜 것"이라며 "검찰에 출두하면서 그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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