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조위 오지원 변호사 '법률사무소 나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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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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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사건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약했던 오지원 변호사가 '법률사무소 나란'을 개소한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약했던 오지원 변호사가 '법률사무소 나란'을 개소한다.

오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판사에 임관돼, 대전지방법원과 수원지방법원에서 2011년까지 법관으로 재직했다. 같은 해 법관복을 벗고 변호사로 변신한 그는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해 공익 활동을 하면서 인권변호인으로 활약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피해자 가족들편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합류, 정부의 은폐·조작 의혹을 파헤치는 등 노력했다.

◆ 일시 : 2017년 1월13일 ◆ 장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167 테라타워 에이동 315호(문정역 3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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