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점감리 대상은 비시장성 자산평가, 수주산업 공시, 반품·교환 회계처리, 파생상품 회계처리의 적정성이다.
우선 금감원은 영업권과 비상장주식 등 시장성이 없는 자산에 대해 회계법인 등 외부 평가기관이 부실 평가를 하는지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기업이 재화 판매에 따른 매출을 산정할 때 반품·교환 예상액을 제대로 차감하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대상은 유통, 제약업, 의료기기 등 반품이나 교환이 다수 발생하는 업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3월 2016회계연도에 대한 재무제표가 공시된 이후 중점감리 대상 회사를 선정해 감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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