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록밴드 이브가 오리지널 감성으로 돌아온다.
'너 그럴때면' '아가페' 'Lover' 'I'll Be Ther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한국 록음악의 큰 반향을 일으킨 이브 원년 멤버 김세헌(보컬), G.고릴라(보컬, 프로듀싱), 김건(베이스), 박웅(기타)이 15년 만에 다시 뭉쳤다.
내년 새 앨범 발매에 앞서 24일 0시 선공개되는 '멜로디'는 이브의 오리지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빠른 기타 리프의 전개 속에 슬픔 감정들을 담았다.
이브의 대표곡을 써 온 G.고릴라가 작사, 작곡했으며, 오케스트라와 록밴드의 협연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곡 피처링에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참여했다. 오래 전부터 이브의 음악을 좋아했다는 김희철은 록 장르에 어울리는 보컬 톤을 가지고 있어, 이브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앞서 23일 0시 공개된 '멜로디' 뮤직비디오 프리뷰에는 신곡 일부와 이브 완전체의 모습이 나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더블에스301 규종과 써니힐 승아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브의 신곡 '멜로디'는 24일 0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브의 새 앨범은 2017년 1월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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