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놀아보고서’ 디지털광고 조회 2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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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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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보고서 디지털 광고 장면들.[사진= 야놀자]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숙박 O2O 야놀자는 배우 조정석과 함께 선보인 겨울 브랜드 캠페인 ‘놀아보고서'가 SNS 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놀자의 주요 타깃인 2030세대가 처한 현실에 중점을 뒀다. SNS친구는 많지만 실제로 만나서 놀지 못하거나, 남들이 놀러 간 사진에 ‘좋아요’만 누르며 부러워한다는 공감대를 자극한 것. 현재까지 ‘팔로워’ 편, ‘좋아요’편 등 총 2종류의 캠페인을 선보였고, 국내 숙박과 여행에 대한 야놀자의 기업 철학을 대중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상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다음TV팟 등에서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놀아보고서’ 해시태그 개수도 7300여건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개수는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다.

영상을 본 SNS 유저들은 ‘실제 저런 경험을 해봐서 더욱 공감된다’, ‘광고 덕분에 이번 주말엔 가까운 근교라도 놀러 갈 것’, ‘내 현재 상황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캠페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야놀자는 주 타깃층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호텔, 펜션, 마이룸 등 3개 카테고리의 객실을 9900원부터 제공하는 놀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광고 촬영지인 인천과 부산의 차이나타운 주변 숙소 기획전을 열어 더욱 즐거운 여행을 돕고 있다.

야놀자 조세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여행을 꿈꾸지만 막상 처한 현실로 인해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야놀자를 통해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신규 캠페인을 선보였다”며 “숙소 예약을 넘어 국내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서비스로써,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10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펜션, 해외민박 등 모든 숙박 유형에 대한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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