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래연, 미스틱액터스 새 식구 됐다…"아낌없는 지원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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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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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래연 [사진=미스틱액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강래연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배우 레이블 '미스틱액터스'의 새 식구가 됐다.

미스틱액터스 측은 지난 22일 강래연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 강래연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폭넓은 작품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래연은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해 같은 해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SBS 드라마 ‘은실이’, KBS2 ‘학교 1’ ‘꼭지’ ‘눈꽃’, MBC ‘선희 진희’ ‘죽도록 사랑해’ ‘내 인생의 콩깍지’ ‘역전의 여왕’, SBS ‘온에어’ ‘내게 거짓말을 해봐’ ‘천일의 약속’ ‘너를 사랑한 시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영화 ‘마들렌’ ‘용의주도 미스 신’ ‘사과’ ‘써니’ ‘범죄소년’ 등에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뽐낸 것은 물론, 2004년 연극 ‘마술가게’를 시작으로 2014년 ‘짝사랑’까지 대학로까지 사로잡으며 한계 없는 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내 딸, 금사월’에서 ‘강찔래’역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이어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유리의 조력자 ‘이희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강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미스틱액터스'는 미스틱의 배우레이블로, 미스틱은 '미스틱액터스' 외에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에이팝'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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