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소프트웨어 일일교사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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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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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23일 점심 과천정부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SW일일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맨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조미리애 브이티더블유 대표,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 등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소프트웨어 일일교사 강연'에 참여했던 소프트웨어 기업 CEO들을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고 SW일일교사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23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최재유 미래부 2차관, SW일일교사 10명, NIPA 경영전략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과천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개최됐다.

미래부는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SW에 대한 올바른 가치 정립과 제값주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14년 12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강연으로 시작한 이래, 전국 약 3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2명의 국내 대표적 SW기업 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의 SW인재 육성․발굴을 위해 자발적으로 강연에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SW일일교사 강연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을 나누고, 향후 SW일일교사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SW일일교사 강연과 관련 "현재 강의 위주의 일방적 교육보다는 현장 실습을 병행하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아울러 "SW교육에 다소 혜택이 적은 도서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기회이 주어질 수 있도록 대도시보다는 지방위주로 지역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교육"도 주문했다.

미래부는 이날 기타 여러 의견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향후 발전 방안 마련에 반영키로 했다.

최재유 2차관은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에 있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에게 SW의 변화되는 기술을 일찍 접하게 하는 것이 SW정책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SW를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동종 관련 SW기업 CEO 및 전문가들을 강사로 많이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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