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보다 5.2%(약 346억원)가 증액 편성된 것이다. 총 예산 중 SOC 분야는 272억여 원으로 3.9% 규모다.
일반회계에서는 사회복지분야가 전체 세출예산의 58%(4006억원)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보조 복지사업 매칭비용이 크기 때문이다. 또 보건의료분야는 192억여 원으로 책정, 보건·복지비가 전체 살림의 60% 가량을 차지했다.
사회복지분야 세부 편성액은 기초생활보장 및 취약계층지원 1390억원, 출산장려 지원과 영·유아 육성 등 보육·가족 및 여성복지분야에 1243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우리구는 기본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비 지출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며 "현재 여건에서 구민의 삶을 구석구석 보살피고 꼭 필요한 일들을 차근히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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