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6)의 전파 확산에 따른 비상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된 가운데 담당 부서인 도시농업과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동원해 가축질병 확산에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별 방역소독 지원, 왕송호수(철새도래지) 주변 6.5㎞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주요 지역 차량소독기 운영, 가금농가별 방역물품 지원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가금농가별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인 왕송호수 주변을 철저히 소독해 AI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야생 철새 이동통로를 철저히 방역해서 청정지역 의왕시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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