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클래스-업 혁신 ‘왕중왕’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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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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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2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시, 협력기관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클래스-업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부서와 협력기관에서 추진한 109건의 혁신사례 가운데 분기별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6건에 대한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버스서비스 불만제로’를 발표한 대중교통과가 받았다.

대중교통과는 올해 △부천시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버스이용 10대 에티켓 제정 △버스서비스 이행표준 마련 △민원담당 및 전문강사 초빙 운수업체 순회교육 △운행준수율 미충족 노선 점검 강화, 암행단속 등 버스불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 사례는 건강증진과에서 발표한 '주민의 건강을 촘촘하게 챙기는 100세건강실', 원미도서관이 발표한 '청소년,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질주하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스마트검침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한 수도과, '공공용 만화콘텐츠 풀 구축 및 행정지원 방안'을 발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버스정보안내기 자체개발 및 보급'에 대해 발표한 시설관리공단이 받았다.

정해웅 시 기획실장은 “오늘 이 자리는 부서와 협력기관에서 추진한 올 한 해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전 직원과 공유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혁신과제를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클래스-업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부서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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