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더욱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고자 오는 27일 ‘2016년 안산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품격 높은 음악과 함께 지난 30년간 눈부시게 발전한 안산의 역사를 추억을 담은 안산의 발전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안산시민들의 정유년 새해 소망과 희망을 말하는 플레시몹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안산을 대표하는 음악적 자부심 안산시립합창단의 고품격 음악과 서울예술대 예사당 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안산시립국악단과 가수 박혜경의 특별한 만남 등 아름다운 협연을 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특별 초대가수 김경호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제종길 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한 해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추억할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밝아오는 정유년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안산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현장에서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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