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중국 연태시(烟台市) 외사교무판공실 윤국문 주임 등 대표단 일행이 22일 국제우호협력도시인 안산시(시장 제종길)를 방문했다.
이날 대표단 일행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운영에 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생태관광협회가 안산에서 개최하는「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ESTC)」행사에 대한 관련 브리핑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제 시장은 대표단과 접견자리에서 “내년 1,0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생태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ESTC 국제회의가 안산시에서 개최된다”며, “국제교류도시가 많이 참가 해 참가국간 노하우들을 공유하고 도시를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태시는 2009년 7월 안산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고, 청소년 문화교류활동,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뉴질랜드 타우랑가와 해양 분야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연태시는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중국 내 포도주 생산과 식품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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