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투병 어린이 위한 전국순회 오페라공연 마침표

지난 2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3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강원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주요 병원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웃을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나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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