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인터넷과 업무망을 분리해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완료한 최초 사례이다.
부산시는 타지자체의 선행구축 사례가 없어 국가정보원의 보안가이드라인을 분석해 물리적, 논리적 망분리 방식을 검토한 결과, 서버관리(SBC)로 운영되는 가상화기반(VDI)의 논리적 망분리 방식을 선정했다. 또한, 망분리 사업의 특성상 인터넷과 업무망의 분리로 인한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안에 위배되지 않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망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PC는 내부 업무망에만 접속이 가능하며, 외부 인터넷은 가상화기반(VDI)의 가상PC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제한돼 외부 해킹, 악성코드 등의 침해로부터 행정업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부산시는 전국 최초 망분리 시범 시스템을 구축한 지자체로서 향후, 타 지자체의 망분리 구축사업에 좋은 선행사례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2019년 까지 본 사업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부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업무망분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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