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권명호 울산동구청장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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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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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동구청장.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우리 동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왕암공원 연안유휴지 조성사업 준공, 소리체험관 개관, 울산대교 전망대 야간개장 등 관광자원을 보강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방어진노인복지관을 개관해 복지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묵묵히 추진했습니다."

권명호 울산동구청청은 이 같은 정유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여려운 여건속에서도 소중하게 지켜낸 희망의 싹을 잘 키워서 우리 동구를 동해안권 조선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구청장은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유난히 힘든 한해였다. 지역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지진과 태풍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흔들었고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며 "내년엔 조선업 경기 침체라는 위기 상황을 구민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내용

그 어느해보다 열심히 달려왔던 2016년이 저물고 희망찬 201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의 희망찬 기운이 가득한 첫해가 동구 대왕암공원에서도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들과 동구 주민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유난히 힘든 한해였습니다. 지역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지진과 태풍이 우리의 평온한 일상을 흔들었고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이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싹은 피어나는 법입니다. 특히 우리 동구는 조선업 경기 침체라는 위기 상황을 구민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헤쳐가면서 우리 구민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동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대왕암공원 연안유휴지 조성사업 준공, 소리체험관 개관, 울산대교 전망대 야간개장 등 관광자원을 보강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방어진노인복지관을 개관해 복지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묵묵히 추진했습니다.

새해에는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울산동구퇴직자지원센터, 동구보훈복지회관이 개관합니다. 모두 우리 동구의 사회인프라 개선을 위해 건립에 많은 공을 들였던 시설물입니다. 이런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구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은 우리 주변의 여건이 좋지 않아 우리의 이런 노력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와 닿지 않지만, 지금의 노력이 가까운 시일내에 큰 결실을 보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소중하게 지켜낸 희망의 싹을 잘 키워서 우리 동구를 동해안권 조선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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