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천연가스 버스 보급 확대로 대기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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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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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도 천연가스(CNG)버스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도시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2015년까지 총 150대(누계)의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했으며, 올해도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대의 천연가스 버스 보급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내년도에는 엔진, 전기배터리 및 모터, 전자제어장치 조합으로 연료소비를 최소화해 일반 천연가스버스보다 연료효율이 35% 정도 높아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돼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스를 1대를 포함해 총 15대의 천연가스 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천연가스 버스 보급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이 목적”이며 “앞으로도 경유사용 버스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를 저감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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