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리니 33득점’ 대한항공, 3R 최종전서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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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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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 가스파리니의 강서브.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3라운드 최종전에서 2연패를 끊었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25-19 25-20 22-25 22-25 15-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2승6패(승점 34)로 한국전력(13승4패·승점 34)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순위는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대한한공은 연패 탈출과 함께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반면 KB손해보험은 0-2에서 5세트까지 끌고 가는 뒷심을 보였으나 3연승 도전은 실패했다. 5승13패(승점 17)로 6위.

대한한공은 미차 가스파리니는 서브로 4득점을 기록하는 등 양 팀 최다인 3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신영수도 20득점을 보탰다.

대한한공은 2세트를 먼저 따냈으나 KB손해보험의 반격에 밀리며 5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대한한공은 5세트에서 가스파리니의 연속 강서브가 터지면서 7-0으로 리드를 잡아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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