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자로 페이스북 영상 캡처]
자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Remember 0416"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는 "나는 별이 된 250명의 단원고 아이들을 추모하는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 오프닝, 클로징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아이들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오랜 시간 들여다봐야 한다.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몇 번을 울컥했는지 셀 수조차 없다"면서 "아이들이 내게 말을 거는 것 같다. 뭔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단원고 학생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 단원고 2학년 1반 교실과 학생들의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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