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별빛마을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흥신소31’ 홈페이지(www.gg31.kr)를 통해 총 7049건의 콘텐츠를 제보받고, 연말연시 둘러보기 좋은 겨울여행 코스를 25일 공개했다
흥신소31은 도내 31개 시·군의 ‘흥’미진진한 매력을 ‘신’나게 ‘소’문’내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여행지 인물 맛집 산책로 등콘텐츠를 제보받고 재구성하고 있다.
겨울 여행 코스는 가족, 연인과 함께 걷기 좋은 곳 특별한 1박2일, 해넘이·해맞이 명소등 총 3가지 주제별로 꾸려졌다.
우선 걷기 좋은 곳으로는 △그림같은 초원에서 여러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안성팜랜드’ △버려졌던 폐 채석장을 복원해 전시와 체험공간을 갖추고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는 ‘포천 아트밸리’ △천만 개가 넘는 LED로 화려한 루미나리에를 구성한 ‘안산 별빛마을’ 등이 추천됐다.
또 1박2일 여행지로는 △각국의 전통 옷차림을 체험할 수 있는 ‘양주 아세안자연휴양림’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여주 신륵사’ △오래된 한옥을 호텔·식당 등으로 개조해 고즈넉한 고택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연천 조선왕가’ 등이 꼽혔다.

안양 망해암
해넘이·해맞이 장소는 △평택호와 화성 궁평항 △양평 두물머리 △수원 만석공원△안양 망해암 △광주 팔달전망대 등이다.
최호진 도 홍보콘텐츠팀장은 “이번 흥신소31의 겨울철 여행지는 경기도민이 손수 추천한 곳 중 연말연시에 가기 좋은 곳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모든 여행지에 제보자의 추천평과 직접 찍은 사진이 함께 곁들여져 좋은 장소에서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려는 도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신소31을 통해 발굴된 우수제보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와 경기도뉴스포털(gnews.gg.go.kr)에 ‘경기도 매력소문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연재 중이며, 도 블로그(http://blog.naver.com/gyeonggi_gov)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gholic/)등에도 노출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