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MICE 육성협의회는 MICE 행사의 전략적 유치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내 회의·숙박시설과 PCO(국제회의 전문기획업체), 여행사, 관광서비스업, 지자체 등 73개 기관 및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한 협의체다.
협의회는 앞으로 MICE 행사의 공동 유치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박람회 참가부터 숙박․쇼핑․문화․레저시설 등의 연계 할인 협약, MICE산업의 정책 건의 및 권역별 MICE 프로그램 개발까지 전남MICE산업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MICE 참가자 1인당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그것에 비해 1.8배 규모다"며 "지난해 여수에서 개최된 한국경영관련학회 총회에서 ‘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만들자’는 주제발표가 여수 경도에 1조1000억원 규모의 리조트 투자를 이끌어 낸 기폭제가 되는 등 협의회가 아직 태동기인 전남 MICE산업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