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AF 가요대전' 여파로 '낭만닥터 김사부' 결방…연장 편성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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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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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5회 결방[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결방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낭만닥터 김사부' 15회는 '2016 SAF 가요대전' 방송의 여파로 결방된다.

이에 따라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연장 편성을 논의 중이다. 20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1월 10일 종영 예정이었던 '낭만닥터 김사부'가 '2016 SAF 가요대전' 여파로 결방되면서 21부작 종영 계획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아직 확정은 아니다. 아직 논의를 끝낼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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