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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안투라지’ 종영소감 "매 순간 설렘 가득했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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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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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신예 김혜인이 드라마 ‘안투라지’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김혜인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대본 리딩부터 촬영까지 모든 게 처음이었기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매 순간 설렘이 가득했던 현장이었다”며 “좋은 선배님들과 스태프 분들과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종영한 tvN 스페셜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팔방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지안’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김혜인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 회에서 극중 서지안은 연인 이호진(박정민 분)과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나가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혜인은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커리어우먼의 세련된 매력부터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할 줄 아는 당당한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김혜인은 극중 파트너 박정민과 핑크빛 로맨스를 펼치며 달콤한 설렘을 자극하는 동시에 배려심으로 똘똘 뭉친 ‘워너비 여친’의 캐릭터를 연기에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감각적인 패션스타일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부터 화려하고 우아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신인 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한편 드라마 데뷔작인 ‘안투라지’에 이어 영화 ‘아리동’에도 출연을 확정지은 김혜인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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