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비ㆍ눈..아침 최저 영하 3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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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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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6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 남부지방은 비(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겠으며, 서울ㆍ경기도는 낮 동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저기압 영향을 적게 받는 중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저기압의 북쪽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늦은 오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그 밖의 경북북부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6일 00시부터 27일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간, 북한은 5∼20cm(많은 곳 강원산간 30cm 이상), 강원영서, (27일)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ㆍ독도는 2∼7cm, (27일) 경기동부, 충남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간은 1∼3cm이다.

예상 강수량(26일 00시부터 27일 24시까지)은 제주도(25일부터), 강원영동은 20∼60mm,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지방(전남해안은 25일부터), 울릉도ㆍ독도, 북한은 5∼40mm, (26일) 서울ㆍ경기도(경기동부는 27일까지), 서해5도는 5mm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9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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