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올해 하반기 서비스자문단 회의 개최…국내 中企 139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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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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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지난 23일 서비스 자문단인 중소기업 139개사와 KOTRA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KOTRA 서비스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JW Marriott 호텔에서 진행된 회의는 수출, 투자진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서비스를 안내하는 소통 창구다.

행사는 △2017년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안내 △서비스 자문단-KOTRA간 소통과 공유 △국민홍보 제안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제도 세션에서는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수요자 선택형 맞춤서비스인 ‘바우처(Voucher) 제도’, 새롭게 개편된 KOTRA의 통상정보 제공 채널인 ‘해외시장뉴스’가 소개돼 참가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자문단-KOTRA 간 소통과 공유 세션에서는 자문위원들의 서비스 제안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임원진들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세계 KOTRA 해외무역관에서 고객에게 바라는 점을 공유하는 등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점이 눈에 띄었다.

KOTRA 대국민 홍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59건의 아이디어와 창작물 중 내부검토를 거친 16건의 본선진출작을 수출 기업을 대표해 서비스 자문단이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우리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무역체질을 바꿔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늘려야 한다”면서 “서비스 자문위원들이 KOTR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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