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내 크라우드펀딩 진출 길이 열렸다.
코트라(KOTRA)는 중국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JD크라우드펀딩과 공동으로 내년부터 우리 스타트업의 중국내 크라우드펀딩 및 시장진출 지원 사업을 처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JD크라우드펀딩은 중국 2위 온라인 전자상거래 회사인 JD(징동)가 2013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총 6200억원(36억 위안)의 펀딩을 유치했다.
2014년 중국에서 가장 큰 투자를 받은 10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중 7개가 이곳을 거쳤다.
단일상품 기준으로 최대 펀딩금액 175억 원, 최다 후원자 수 37만명을 기록했다. 중국 크라우드펀딩 시장은 2016년 3조원(175억 위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1조7000억원(99억 위안) 대비 77%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크라우드펀딩은 고객에게 동영상과 제품소개 페이지만으로 온라인 선주문을 받은 후 펀딩 기간이 끝나면 일괄 배송하는 ‘후원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랫폼에서 펀딩 받을(입점할) 한국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JD 측 파트너사가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홍보, 제품품질 인증심사, 통관 등 전반적인 펀딩 과정을 함께한다.
또한 펀딩이 끝난 후에도 JD몰, JD직구몰에 입점할 기회 또는 중국지역 KOTRA 무역관의 후속 바이어 발굴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한편, JD크라우드펀딩 입점 스타트업 선정을 위한 상담회가 내년 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 KOTRA IKP에서 개최된다.
중국 JD크라우드펀딩 관계자와 유망 파트너사가 국내 스타트업과 직접 1:1 상담을 한다. 중국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혁신상품을 개발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입점심사 우선권이 주어진다.
첫날 오전에는 JD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설명과 입점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리는데, 국내 1호 JD크라우드펀딩 성공 스타트업인 ‘ATNS’의 이우헌 대표가 성공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트라(KOTRA)는 중국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JD크라우드펀딩과 공동으로 내년부터 우리 스타트업의 중국내 크라우드펀딩 및 시장진출 지원 사업을 처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JD크라우드펀딩은 중국 2위 온라인 전자상거래 회사인 JD(징동)가 2013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총 6200억원(36억 위안)의 펀딩을 유치했다.
2014년 중국에서 가장 큰 투자를 받은 10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중 7개가 이곳을 거쳤다.
이번에 추진하는 크라우드펀딩은 고객에게 동영상과 제품소개 페이지만으로 온라인 선주문을 받은 후 펀딩 기간이 끝나면 일괄 배송하는 ‘후원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랫폼에서 펀딩 받을(입점할) 한국 스타트업을 선정하며, JD 측 파트너사가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홍보, 제품품질 인증심사, 통관 등 전반적인 펀딩 과정을 함께한다.
또한 펀딩이 끝난 후에도 JD몰, JD직구몰에 입점할 기회 또는 중국지역 KOTRA 무역관의 후속 바이어 발굴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한편, JD크라우드펀딩 입점 스타트업 선정을 위한 상담회가 내년 1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 KOTRA IKP에서 개최된다.
중국 JD크라우드펀딩 관계자와 유망 파트너사가 국내 스타트업과 직접 1:1 상담을 한다. 중국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혁신상품을 개발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입점심사 우선권이 주어진다.
첫날 오전에는 JD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설명과 입점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리는데, 국내 1호 JD크라우드펀딩 성공 스타트업인 ‘ATNS’의 이우헌 대표가 성공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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