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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를 잡아라! 그랜드 힐튼 서울, 외국인 관광객 전용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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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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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이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맞춤형 패키지 ‘Discover Korea (디스커버 코리아)’ 패키지를 출시했다.

연중 이용 가능한 디스커버 코리아 패키지는 호텔 숙박, 한국 문화 체험,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쇼핑, 관광을 아우르는 올인원 (All-in-one) 패키지다. 

패키지는 온돌 디럭스 룸 또는 디럭스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 에이트리움 카페 전통차 2잔 이용권, 전국 전통시장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호텔에서 자체 제작한 전통시장 가이드 북(영어 및 중국어 버전), 신라면세점 3만원 선불 상품권, 홍대 인근의 트릭아이 뮤지엄 2인 입장권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객은 호텔에서 매일 운영하는 홍대입구역행 셔틀 버스 및 서울역, 명동 인근을 경유하는 이태원행 셔틀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4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패키지는 힐튼 본사 사이트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며 한국 국적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고객은 이용할 수 있다.

김차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지배인은 “유커가 자기만족형 소비를 추구하는 바링허우(八零後/19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 중심의 개별 관광객으로 바뀌면서 쇼핑 위주의 단체 관광 대신 '체험형 관광'을 선호하는 중국의 싼커(散客·개별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도 이 패키지에 반영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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