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X 다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시청자 "지연된 이유 밝혀라" 요구

[사진=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X'에 대해 다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사전 공지없이 40분 지연된 이유를 밝히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올라오고 있다. 

2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방송지연 사유는 밝혀 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논란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방송지연 40분간 무슨일이 있었나요?" "30분 어디갔습니까?" "오늘 급하게 수정한 이유가 이것 때문인가요?" 등 글이 올라왔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2년간 만든 세월호 다큐 '세월X'에 대한 내용과 자로의 인터뷰가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됐던 방송시간에 갑자기 김제동의 톡투유가 갑자기 방송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톡투유 방송에 네티즌들은 외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이후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9시 40분이 아닌 10시 20분에 방송될 것이라는 공지했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는 설명되지 않아 여전히 의혹은 제기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