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A6500 정품등록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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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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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소니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6500’의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29일까지 정품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A6500을 구매하고 내년 2월 2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추가 배터리(NP-FW50)와 충전기 키트(ACC-TRW), A6500 전용 가죽 바디 케이스(LCS-EBG)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A650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5초의 터치 AF(자동포커스)와 초고속 11연사를 지원하는 소니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모델이다. 집광 효율을 높인 2420만 화소 엑스모어 APS-C CMOS 센서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엔드 LSI 칩 등을 적용해 한층 진보된 이미지 품질을 구현한다. 또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많은 425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고밀도 동체 추적 AF 기술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고 선명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APS-C 타입 카메라 최초로 광학식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바디에 탑재해 최대 5스텝의 셔터 스피드 보정 효과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빛이 적거나, 망원, 동영상 등 흔들림이 많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진을 확보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터치 AF 기능으로 스크린 터치를 통해 초점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뷰파인더 촬영 시에도 터치 & 드래그 기술을 지원해 피사체를 뷰파인더로 보면서 손가락으로 초점 포인트를 드래그(drag)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영상 촬영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픽셀비닝을 미적용한 풀 픽셀 리드아웃을 적용했으며, 슈퍼 35mm 포맷으로 4K 영상 출력에 필요한 정보의 2.4배에 달하는 6K 수준의 2000만 화소 오버 샘플링을 통해 뛰어난 4K 해상력을 지원한다. XAVC-S 포맷으로 최대 100Mbps의 4K 영상과 50Mbps의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초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통해 영상 촬영 중에도 초점 포인트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터치 AF 및 AF 전환 속도 및 추적 감도를 조절하여 초점을 부드럽게 변경할 수도 있다. 새롭게 추가된 슬로우모션 및 퀵모션 기능을 통해 1fps에서 120fps까지 8단계의 프레임 레이트를 조절할 수 있어 바디 내부의 조작만으로 슬로우모션 영상이나 타임랩스 등 보다 창의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S-Log3/S-Gamut3도 지원해 보다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색 영역 확보가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A6500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등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해 고성능 미러리스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미러리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들로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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