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중앙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무료 특강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겨울방학 특강은 4~7세 유아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그림책이랑 놀자’와 ‘신통방통 책만들기’,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특강 ‘학교생활 잘할 수 있어요’, ‘옛이야기 전래놀이’ 등 12개 과정이 마련돼 있다.
2017년 1.7~2.22까지 운영될 특강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31일까지 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년 1.9~11일까지 운영될 겨울 독서교실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석구석 도서관 탐방 &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등 도서관과 자료이용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인문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학생들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독서 겨울왕국이 돼서 많은 시민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하려 한다”며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필요하니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영화상영도 진행한다. 내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총 3회) 진행되는데, 상세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보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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