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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사이판 하늘길 '활짝'…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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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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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1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티웨이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7시 45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1번 게이트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정종윤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팀장,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사이판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으로 매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양주의 4개 노선(인천~사이판, 인천~괌, 대구~괌, 오사카~괌)을 운항하게 됐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새롭게 사이판의 하늘길을 연 만큼 티웨이항공은 사이판 첫 취항편에 탑승하는 승객분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체크인 수속 시 승객분들께 크리스마스 책갈피와 부토 볼펜, 이벤트 응모권 세트를 증정했다. 또 비행기에 오르기 전 탑승 게이트에서는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킬 수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의 '블랙 아쿠아 마스크팩'을 한 분 한 분께 전달했다.

기내에서도 행복한 이벤트는 계속됐다. 크리스마스를 사이판에서 보내는 이유를 적은 이벤트 응모권의 추첨 순서가 이어졌고, 당첨된 분들께 리더스코스메틱의 '퍼스트 앰플 마스크'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아울러 사이판 취항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탑승객 전원에게 지유가오카의 조각 케이크를 제공하며,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올해만 총 11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의 입지를 굳혔다”며 “정유년 새해에도 더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신규 노선으로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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