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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비전 설정과 실행방안 용역’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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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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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 과제의 도출과 정책 집행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충북 미래비전 설정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연구원이 사업 수행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충북도는 과업지시를 통해 ▲충북의 특화자원 및 발전기반 분석 ▲ 그동안 추진되었던 중앙부처 및 도의 중장기 계획 및 정책에 대한 분석 및 진단 등을 통하여 충북의 현안 및 계획 과제를 도출하도록 했다.

또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충북 비전 및 목표 설정, 새로운 충북 만들기를 위한 이슈별 기본 구상 및 계획 수립, 현안 과제의 가이드라인 마련, 충북 미래비전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효과적인 개발을 위한 공간구조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충북도는 충북 미래비전을 수립하는데 도민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를 계획화하는 등 과업 수행 전 과정에 도민 참여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민기획단(가칭)을 구성해 운영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년 10월 마무리되어, 2018년부터 시행될 각종 도정정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며, 특히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대선·총선 공약 제시, 정부예산확보 등에도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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