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씨가 (최순실씨의 아버지인 최태민씨가 생전 총재로 있던) 구국봉사단의 단원이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조특위 현장 청문회에서 "우 전 수석의 장인 이상달씨가 최태민씨와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를 특별검사팀에 얘기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번 국조에서 삼성 측에 브룩하우스라는 미국·독일의 로펌과 일을 한 적 있느냐고 질의한 적 있는데, 삼성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는 문서를 받았다"며 "그런데 독일 측에서 최순실을 대리한 박성관 변호사라는 사람이 이 로펌과 계약한 서류를 입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계약서 뒷면을 보면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계약돼 있다"며 "특검에서 독일에 주재하는 박성관이라는 변호사를 수사하면 최순실·삼성·박성관 간의 삼각관계의 고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조특위 현장 청문회에서 "우 전 수석의 장인 이상달씨가 최태민씨와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조특위 위원장은 이를 특별검사팀에 얘기해서 사실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번 국조에서 삼성 측에 브룩하우스라는 미국·독일의 로펌과 일을 한 적 있느냐고 질의한 적 있는데, 삼성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는 문서를 받았다"며 "그런데 독일 측에서 최순실을 대리한 박성관 변호사라는 사람이 이 로펌과 계약한 서류를 입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계약서 뒷면을 보면 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인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계약돼 있다"며 "특검에서 독일에 주재하는 박성관이라는 변호사를 수사하면 최순실·삼성·박성관 간의 삼각관계의 고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