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철저이행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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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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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보건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최근 들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확인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 결과, 올해 예방 백신주사와 항원성이 유사하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으로 접종받으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초·중·고 학생(7~18세) 연령층과 만 2주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이하 소아, 임신부, 65세이상 노인,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에 대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투약 시 본인부담금 30%(공단 70%)로 요양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감염예방을 위해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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