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인대 3월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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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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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의 내년도 전국인민대표대회가 3월5일 개최된다.

25일 개최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내년에 열리는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를 3월5일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6일 전했다.

이는 2017년 가을 개최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당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는 전인대 전체회의로서 10일 정도 일정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2016년의 국민경제상황을 보고하고, 2017년 국방비와 주요사업,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 등을 제시한다. 전인대는 이를 토대로 국무원과 지방정부의 지도부 일부 인선, 경제와 정책 기조 등도 확정하게 된다.

또한 국무원은 중앙과 지방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하고 승인을 얻게 된다. 또한 민법총칙 초안도 비준받을 예정이다.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업무보고, 최고인민법원의 업무보고, 최고인민검찰원의 업무보고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관례에 따라 전국정치협상회의는 전인대 개막 2일전인 3월3일에 개막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전국정협은 아직 개최일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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