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올해 유료관광객 14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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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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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세외수입 84억 원, 일자리 415개 창출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 2016년 한해 무려 141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이 크리스마스인 25일 현재 141만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한 이래 광명동굴을 찾은 유료관광객 233만 명, 총 누적 관광객 331만 명에 달한다. 올해 광명동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도 4만4천여 명을 훌쩍 넘어섰다. 또 올해 광명동굴을 통해 얻든 세외수입 84억여원, 일자리 창출 415개를 달성했다.

이날 시는 광명동굴 입구에서 유료관광객 140만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

그 주인공인 박경화(44·용인시4)씨는 “크리스마스에 뜻 깊은 광명동굴에서 140만 번째 입장객이 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볼거리가 다채롭고 아름다워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2017년 새해에도 광명동굴의 유료 관광객 150만 명, 세외수입 120억 원, 일자리 400개 이상 창출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광명동굴에 가상현실과 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광명동굴과 연계한 체험놀이터, 쉼터, 힐링 공간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5월까지 진행될 ‘미디어아트 세계 명화전’에 이어 ‘프랑스 바비인형전’을 내년 7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 간 라스코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양기대 시장은 “유료 관광객 14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광명동굴의 전통적인 콘텐츠에 미디어파사드와 가상현실(VR) 공포체험관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해 세계적인 문화관광명소,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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