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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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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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6일  2017년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상을 선정, 특별 관리하기 위해 기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대형 건축물의 재난사고 위험성을 평가하고자 마련됐다.

심의내용은 선정기준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도 및 연소 확대 가능성 여부 △다수 인명 또는 재산피해 발생 가능성 여부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활동 장애 여부 등을 검토, 강남화성(주) 포함 42개소(기존38, 신규3)를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영선 재난안전과장은 “대형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으로 대상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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