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2017년 1만2500가구 공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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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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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분양 아파트 비롯,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 등 주택사업 다각화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중흥건설은 오는 2017년 전국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총 1만25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내년 일반분양,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 및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총 13개 단지를 분양한다.

먼저 일반분양의 경우 상반기에 충남 당진수청지구, 강원 원주혁신도시, 서울 구로항동지구, 경남 김해내덕지구, 하반기에 경기 동탄2신도시 및 고양향동지구, 경남 진주혁신도시, 충남 서산예천2지구 등지에서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는 상반기 광주 광산구 송정주공 재건축과 동구 계림8구역 재개발, 하반기 광주 북구 임동2구역 재개발, 경기 수원시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 등 4개 단지 총 448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광주 효천1지구 뉴스테이 615가구도 상반기에 공급된다.

중흥건설 올해 2월 전주 만성지구를 시작으로 경기 배곧신도시, 목감지구, 동탄2신도시, 세종시, 경남 김해진영2지구, 광주 효천1지구 등 총 18개 단지, 1만4939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중흥건설은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주택사업 분야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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